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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저장소, 안전하게 사용하기 근래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는 2009년 7월 네이버에서 n드라이브란 이름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구글이 "구글드라이브"를 국내 런칭하였습니다. 이외 다음이나 SK, KT 등 많은 업체에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입니다. '클라우드 저장소'라는 용어가 생소한 분들도 이미 서비스를 쓰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휴대폰 기기를 변경해도 아이디 패스워드를 통해 이전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사진, 앱, 문자 등이 그대로 옮겨지는 것도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해 가능한 일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인들과 사진들을 공유할 때나 회사가 아닌 외부에서 업무를 볼 때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초 .. 더보기
G7 24/7 Network “초국경 첨단범죄 대응은 Network가 정답입니다” 대검 사이버수사과는 G7 24/7 High-tech Crime Network(이하 ‘G7 24/7 Network’)의 한국측 대표부서입니다. G7 24/7 Network는 1997년 G7 국가를 주축으로 결성되었지만, 회원 가입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개방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대검찰청 주도로 2000년 12월 G7 24/7 Network에 가입하였고, 2018. 1. 현재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77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을 의미합니다. 즉, 회원국들이 상시 연락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상황 시 상호 협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멸하기 쉬운 디지털증.. 더보기
랜섬웨어 감염과 대응방안 랜섬웨어에 감염 되었다면, 이번 편에서는 랜섬웨어에 감염된 경우 피해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 하는게 가장 현명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피해자는 우선 피해 자료를 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암호화된 파일 중 백업장치, 동기화된 다른 기기, 이메일, 제3자(협업대상) 등에서 대체할 수 있는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검토합니다. 중요 파일을 이 과정에서 살릴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다음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공개된 랜섬웨어 복구 정보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랜섬웨어의 복호키를 재사용하는 경우나 복호키 관리에 허점이 있어, 보안 전문업체에서 복호키를 공개한 경우 등의 일부 랜섬웨어는 복호화 방안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가 No More Ransomware(NMR, www.nomo.. 더보기